오늘N,수상한 가족- 전주 '3천원커트' 위치정보

목차

1. 전주의 명물 미용실 소개
2. 저렴한 가격의 비결
3. 무료 식사 제공의 의미
4. 가족들의 협력과 지원
5. 위치정보
6.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

 

전주에 위치한 '각시미용실'은 단순한 미용실을 넘어 지역의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3천 원짜리 커트로 유명해진 이곳은 단순히 저렴한 가격만으로 주목받는 게 아닙니다. 가족 모두가 힘을 모아 운영하는 이곳의 특별한 이야기를 들여다보겠습니다.

 

 

 

전주의 명물 미용실 소개

 

'각시미용실'은 전북 전주시 완산구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곳의 주인공인 김미선(67) 씨는 40년 넘게 미용 일을 해왔죠. 그녀의 실력은 입소문을 타고 전주를 넘어 다른 지역에서도 찾아올 정도로 유명해졌습니다.

저렴한 가격의 비결

 

이 미용실의 가격은 놀랍도록 저렴합니다. 커트는 3천 원, 염색은 1만 원, 파마는 1만 5천 원에 불과하죠. 이런 가격으로 어떻게 운영이 가능할까요? 김 씨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주셔서 가능한 거예요"라고 말합니다. 양보다 질을 중요시하는 요즘 세상에서 정반대의 전략을 취하고 있는 셈이죠.

 

무료 식사 제공의 의미

 

'각시미용실'의 또 다른 특징은 바로 무료 식사 제공입니다. 매일 40~50인분의 식사를 준비해 미용실 손님뿐 아니라 누구나 와서 먹을 수 있도록 합니다. 이는 단순한 서비스 차원을 넘어 지역 사회에 대한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보여주는 것이죠.

 

위치정보

이런 운영 방식은 김 씨 혼자서는 불가능합니다. 남편 박상권(74) 씨는 매일 아침 6시부터 출근해 밥을 짓고 배식, 설거지까지 담당합니다. 두 딸 박주연(42), 박지연(42) 씨도 염색과 파마를 맡아 어머니를 돕고 있죠. 처음엔 반대했던 가족들도 이제는 함께 나눔의 기쁨을 느끼고 있습니다.

 

 

상호명: 각시미용실

주소: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동2길 21-14

문의: 063-236-8135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

 

'각시미용실'은 단순한 상업 공간을 넘어 지역 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하루 70~80명의 손님이 찾아오는 이곳은 이제 '전주의 천사네'로 불리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공간이 되었죠.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특히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결론

 

'각시미용실'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돈보다 사람을, 이익보다 나눔을 중시하는 그들의 철학은 현대 사회에 신선한 충격을 줍니다. 가족이 힘을 모아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모습은 진정한 '상생'의 모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주를 넘어 더 많은 곳에 퍼져나가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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